테슬라, 신세계와 손잡고 영업에 나선다

입력 2016-09-01 17:17  


 테슬라모터스가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입점을 확정짓고 본격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1일 신세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는 4분기에 205㎡ 규모의 첫 전시장을 개장한다. 아울러 신세계 유통망을 기반으로 영업 및 충전망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스타필드 외에 향후 1~2년 안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에 입점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테슬라 전용 충전소인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 25개를 백화점, 이마트, 프리미엄아울렛,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에 설치한다는 복안이다.

 테슬라는 한국 위치정보사업자 허가도 획득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사업 능력을 인정 받은 것. 전기차 판매, 충전 인프라 외에 소비자 위치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를 펼칠 전망이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테슬라와 협약으로 신세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활양식 흐름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테슬라는 최근 한국 홈페이지를 개통하고 제품 예약 및 정보, 시승신청 등의 기능을 갖춰 영업을 가시화했다. 현재 모델S, 모델X, 모델3은 각각 200만원, 500만원, 100만원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 구매 우선순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향후 차를 사지 않을 경우 예약금은 전액 환불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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