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을 한 눈에…'2016 오토모티브위크' 개막

입력 2016-09-03 13:18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6 오토모티브위크'가 경기도 일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4일까지 열린다. 

 2일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정비, 수리 서비 및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오토서비스 코리아', 튜닝과 업그레이드,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를 소개하는 '더튜닝쇼', 캠핑카와 카라반, 캠핑카 정비, 아웃도어 특별관이 자리한 '오토캠핑', 그리고 올해 신설된 OEM부품 전시회인 '오토파츠' 등이다. 
 
 여기에 10주년을 맞아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수입차 전시 체험관을 마련했다. BMW, 미니,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인피니티, 푸조,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포드·링컨, 마세라티 등 1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올해는 약 23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오토서비스 코리아' 부문에서는 자동차 열처리 도장부스, 판금, 도장 등을 전문으로 다루는 '오토기기'와 자동차 정비공구 기업인 'DT'를 통해 자동차 판금 도장 기술을 확인 할 수 있다. 샌딩기 제조기업 '극동MES', 정비 프레스, 에어쇼버잭, 디스크 연마기 등을 제조하는 태광엔지니어링, 친환경 도장부스 기업 '다인'은 올해 처음 참가했다. '더튜닝쇼' 부문에서는 국내 튜닝 기술로 선보인 튜닝 경찰차 데모카를 전시한다. 내년 3월 진행되는 서울모터쇼까지 전시한 후 경찰청에 기증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상생을 통한 창조경제 발전에 동참한 기업들도 눈여겨 볼만하다. 제천 클러스터 단체관을 통해 참여한 '챌린지모터스'는 푸드트럭과 관련 기자재를 선보인다. 자동차연료 및 부품 제조기업인 '엔이세이버', 자동차용 연료처리제 기업인 '에코번인터내셔널', 친환경 대체연료 솔루션기업 '로'도 자리했다. 
 
 조직위는 매년 B2B 참가기업을 위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해외바이어는 캐네디언 타이어, 중국불산부품협회, 난징부품협회 등 16개국 71개사 77명이 참석했다. 상담 실적과 계약 실적이 각각 US 11억, US 700만 달러로 기대된다.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드리프트 체험 이벤트'는 3일과 4일 주말 양일간 전시장 뒷편으로 연결된 옥외 특별 레이싱서킷에서 열린다. 전문 카레이서의 드리프트 데모런 관람과 함께 현장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이 레이싱카에 동승할 수 있다. 또 무선조종 자동차(R/C카) 국제 경주대회인 타미야 아시아컵 본선 결승무대도 개최된다.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 박영균 팀장은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국내 기술력과 산업 트랜드를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활성화와 선진화에 한발자국 나아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입장권은 일반 6,000원이다. 정비 및 튜닝 등 업계 종사자, 관계자들은 명함 확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과 국가유공자, 장애우 등은 할인 및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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