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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과 배수지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 각각 최고 한류 배우이자 가수 신준영 역과 생계형 다큐PD 노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회에서는 섬망증으로 기억을 혼돈하는 신준영과, 그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노을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런 가운데, 김우빈과 배수지가 해안도로 한 가운데서 눈물 속 포옹을 선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바다를 향해 큰 소리로 소리치는 신준영과, 그런 그를 지나쳐 가다 다시 되돌아와 와락 포옹하는 노을의 모습이 가슴 먹먹한 사연을 예상케 한다.
제작사 측은 “김우빈과 배수지가 진심을 터트려내면서 이와 동시에 눈물까지 폭발하게 되는 장면”이라며 “시한부인 김우빈과 사랑하는 배수지, 앞으로 두 사람의 안타까운 운명은 어떻게 될지 마지막 회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이 남은 ‘함부로 애틋하게’ 19회는 오는 9월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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