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김유정 ‘한복 메이크업’···단아한 매력 비결

입력 2016-10-11 10:00  


[뷰티팀] 한복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유명 관광지 한복 대여점은 휴일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한 퓨전 한복브랜드는 백화점 여성의류 매장 사이에 당당히 입점했다. 심지어 한복을 입으면 입장이 무료인 관광지도 속속 등장해 많은 이가 한복에 관심을 갖는다.

이 가운데 최근 SBS 드라마 ‘보보경심 려’와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인공 아이유와 김유정은 드라마에서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드라마 속 그들은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생기를 더하는 메이크업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한복을 입을 계획이 있다면 아이유와 김유정의 단아한 한복 메이크업을 참고하자.

 

>>BASE MAKE UP
김유정과 아이유는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로 단아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우선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얇게 도포한다. 그 다음 컨실러를 잡티 부분에 덧발라 자연스럽게 커버한다. 마지막으로 투명 파우더를 큰 브러시에 묻혀 코와 이마 등 유분이 많은 부위에 발라 두껍지 않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한다.

TIP 파운데이션을 도포할 때 브러시나 손보다 퍼프를 사용하면 커버력이 좋아진다.

>>EYE MAKE UP
단아한 한복에 진한 메이크업은 어울리지 않는다. 이에 두꺼운 아이라인과 진한 컬러 섀도는 피해야 한다. 김유정은 브라운 섀도로 눈매에 약간의 음영을, 아이유는 얇은 아이라인을 그려 눈 화장을 완성했다. 우선 피부색보다 살짝 어두운 베이스 섀도로 눈두덩에 약간의 음영을 준다. 그 다음 아이라이너로 눈 점막을 얇게 채워 과하지 않고 선명한 눈매를 연출한다.

TIP 젤 타입 아이라이너는 리퀴드나 펜슬 타입 보다 더욱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완성한다.

>>LIP MAKE UP
아이유와 김유정은 코랄 색 립 제품을 사용해 생기를 더 했다. 우선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입술 가장자리에 발라 경계를 흐릿하게 만든다. 그 다음 너무 진하지 않은 코랄 색상 립 틴트를 이용해 입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바른다. 마지막으로 립글로스를 발라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한다.

TIP 단아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립스틱보다 틴트를, 핑크보다 코랄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보보경심 려, 구르미 그린 달빛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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