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위기에도 제품 판매는 견고

입력 2016-09-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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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그룹이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75만9,0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19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글로벌 판매대수는 총 666만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 늘었다. 이 가운데 278만대 (+3.1%)가 유럽 출고분이며 26만4,500대는 8월 판매대수다. 이러한 성장세는 스페인과 본고지인 독일(+11.6%)에서 두드러졌다. 전반적으로 시장 상황이 양호한 폴란드도 두 개의 볼륨 브랜드인 폭스바겐과 스코다가 호성적을 기록해 평균을 웃돌았다.

 북미에선 지난달 8만4,400대 (-1.1%)를 내보냈다. 멕시코에서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미국에서 하락세(-3.8%)를 보인 탓이다. 남미는 올해 8월까지 29만2,600만대(-25.3%)를 판매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선 성장세를 이었다. 8월 한 달간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4.9% 늘어난 34만7,000대를 내보냈으며, 이 가운데 32만3,600대 (+19.7%)가 중국으로 향했다. 올해 8월까지 판매대수는 270만 (+7.0%)대이며, 이 가운데 247만1,600만대 (+9.4%)가 중국판매다.

 프레드 캐플러 폭스바겐 그룹 판매 총괄은 "폭스바겐 제품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서 특별히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이제 폭스바겐은 이러한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고 확대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폭스바겐 브랜드는 8월 글로벌에서 45만3,200대를 판매해 4.7% 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는 383만대를 판매하며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국내에선 1만2,964대를 등록해 47.7% 하락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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