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시트 개념 새롭게 바꾼 컨셉트 선보여

입력 2016-09-20 16:23  


 렉서스가 2016 파리모터쇼에 탑승자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인 '키네틱 시트 컨셉트'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렉서스에 따르면 키네틱 시트 컨셉트는 장시간 운전에 의한 피로 경감과 선회 시 운전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디자인 및 개발됐다. 탑승자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 시트의 좌면과 배면(등받이)이 움직여 보행이나 조깅에 가까운 움직임을 실현한다. 따라서 선회하거나 요철 노면을 주행할 때 탑승자 머리 움직임이 억제돼 시선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허리 움직임이 신체에 적당한 자극을 줘 장시간 운전 시 근육 피로도 감소된다. 

 동시에 시트를 얇게 만들어 경량화에도 공헌한다. 형상은 방사선상으로 퍼지는 거미집 패턴으로 배면의 중심을 견갑골의 높이로 설정했다. 배면의 거미집 패턴은 석유계가 아닌 친환경적인 인공 합성 거미 섬유(스파이버사의 개발소재)를 사용했다. 미생물 발효에 의해 거미실의 주성분인 단백질을 생성, 방사·가공한 신소재로 충격 흡수성(터프니스)이 뛰어나다.

 한편, 2016 파리모터쇼는 오는 10월1일부터 16일까지 파리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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