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 프로질투러 이화신(조정석)은 표나리(공효진)를 향한 마음을 자각하고 본격적인 짝사랑에 돌입했다.
그는 홍혜원(서지혜)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키고도 애써 부정했지만, 흔들리는 눈빛만으로도 표나리의 애정이 고픈 심정이 엿보였다.
특히, 9월21일 방송에서 이화신은 “기자님 안 좋아한다. 세상에 남자가 이화신 하나만 남아도 다신 좋아하지 않을 거다“ 등의 진심 섞인 표나리의 폭언을 듣고 얼굴이 굳어지기도 했다.
또한 표나리가 더 이상 자신이 아닌, 절친한 고정원(고경표)과 잘 되어가고 있는 모습에 타들어가는 속을 감출 수 없었다.
조정석은 그런 이화신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강하게 부정할수록 숨겨지지 않는 진심은 시청자들이 극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 세밀한 연기를 통해 드라마의 감성을 더욱 섬세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9월22일 오후 10시에 10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