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맨유 홈경기에 어린이 11명 초청

입력 2016-09-22 14:24  


 쉐보레가 오는 24일(현지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시티 경기에 11명의 어린이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 한국에서 초청된 우정우(11세), 김호민(13세) 어린이를 포함 11명의 어린이들이 경기 마스코트로,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 선수들과 함께 입장한다. 선수들은 초청한 어린이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입장해 경기 시작 직전 어린이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맨유에서 마련한 특별 축구교실에 참가하고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 투어, 전현직 선수 및 감독과 함께하는 축구경기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의 다양한 활동은 쉐보레 축구 스폰서 홈페이지(www.ChevroletF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팀 마호니 글로벌 쉐보레 마케팅 총괄 임원은 "축구는 전 세계 사람들을 통합할 수 있는 스포츠"라며 "올해 마스코트로 선정된 어린이들은 쉐보레가 추구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정신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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