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눈빛부터 표정까지 ‘악녀 본색’

입력 2016-09-22 16:25  

[연예팀]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이 악녀로 돌아온다.

9월2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 방송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전혜빈은 잘나가는 사무장 차금주(최지우)의 동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하자 있는 변호사 박혜주 역을 맡았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언니 그늘에 가려져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소극적인 인물. 하지만 사건의 흐름에 따라 전혜빈은 언니와 또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이후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변하는 입체적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도도한 눈빛, 표정, 포즈는 캐릭터의 특징을 단박에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내건 누구도 줄 수 없어”라는 포스터 속 대사는 박혜주의 독한 구석까지 엿보이게 해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오는 9월 26일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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