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017년형 티볼리 구매자를 대상으로 운전 교육 프로그램 '세이프티 퍼스트 레벨업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 오토시티에서 개최됐다. 신형 티볼리를 구매한 새내기 운전자 25명을 초청, 이론교육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실습 및 운전자보조기술(ADAS) 체험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방어 운전의 중요성과 바른 운전자세에 대한 이론교육, 빗길 브레이크 조작법, 긴급 차선변경, 곡선 운전법, 주차 교육, 빙판 운전 및 대처법 등 위기 대처 능력과 전반적인 운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에 참여했다. 또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과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 ADAS 기술도 체험했다.
참가자 권기선 씨(28세, 서울 광진구)는 "전문성을 갖춘 인스트럭터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우고 첨단안전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운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쌍용차는 "2016 티볼리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동급 최초로 다양한 안전기술을 적용.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 올렸다"며 "구매자 중 새내기 운전자가 많다는 점을 파악,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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