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수 기자] 그간 가장 보편적으로 꼽혔던 라이더재킷의 시대는 갔다. 제2의 라이더재킷, 프리미엄 재킷의 시대가 온 것. 단지 평범한 레더 재킷이 아닌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의 디테일 그리고 다양한 스타일링까지 겸비하면서 그 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최근에는 스타들의 라이더 재킷 연출법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희소가치를 담은 여자 연예인들의 활발한 등장이 한 몫 거들고 있다. 공항은 물론 공식석상에 이르기까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라이더재킷 스타일링이 과연 어떤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기로 하자.
#평범한 라이더재킷도 스타일링만 잘하면 매력만점!

해외 화보 촬영차 밀라노에 출국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던 산다라박. 패셔니스타 중 한명으로 꼽히는 그가 역시 이번에도 패션쇼의 런웨이를 연상케 하듯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데님 셔츠와 팬츠로 이른바 ‘청청패션’을 연출한 뒤 일반 레더 재킷으로 와일드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위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Editor Pick] 시크한 가을녀로 변신하고 싶다면 레더 재킷에 주목하자. 얼핏 무통재킷과 비슷해 보이지만 와일드한 매력 탓에 그 자체만으로 더욱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와 함께 매치되는 아이템들은 한층 가을 무드에 어우러진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시크하면서 세련미까지 챙긴 데일리룩으로 완성하기

최근 폭발적인 예능감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배우 엄현경이 영화 ‘대결’ VIP 시사회장에 참석해 브라운 컬러의 재킷으로 시크함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화이트 이너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 흰 티와 청바지라는 기본 공식을 바탕으로 한 조합에 앵클부츠로 포인트를 더한 것. 여기에 예쁜 외모는 덤.
[Editor Pick] 라이더재킷이 보여주는 아우터의 역할은 매번 상식을 벗어난다. 별다른 아이템이 없어도 단품만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하기 때문. 특히 평소 즐겨 입던 아이템들과도 무리 없이 매치할 수 있어 한층 감도 높은 스타일을 낼 수 있다.
#컬러 매치로 시선 사로잡기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9월12일 공항에 등장했다. 그는 화이트 롱 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레드 컬러의 재킷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공항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로 마무리하며 말이 필요 없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Editor Pick] 톡톡 튀고 개성 있는 룩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싶다면 한번쯤은 화려한 컬러가 가미된 재킷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이는 리얼웨이 아이템보다 화려하고 노출이 있는 의상을 선택해 클럽 룩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