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이 BMW그룹코리아 및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 45명과 함께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드림빌'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지난 23일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인조잔디와 모래 놀이터를 설치했으며, 잡초 제거와 관목 심기 등 화단 정리를 도왔다. 또한, 어린이들과 키즈 카페를 방문해 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새롭게 조성된 인조 잔디에선 특별한 피아노 음악회도 열었다. '뮤직 인 모션'의 일환인 음학회는 BMW그룹코리아에서 피아노가 실린 트레일러를 연결해 이동할 수 있도록 BMW X5와 다큐멘터리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강남드림빌은 1952년 한국전쟁 고아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현재 약 60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지난 2015년 10월 시작된 임직원 봉사활동은 대문과 간판 교체, 보도블럭 및 쇄석 설치, 화단 정비, 벤치 설치, 창고 설치와 같은 낙후된 시설 정비에 초점을 맞췄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 및 정서발달을 위한 1:1 놀이체험활동 봉사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전체 임직원에게 연 2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르포]스코다(SKODA)의 원조, 직접 찾아가보니...
▶ [시승]친환경으로 미래 100년 달린다, BMW i3·i8
▶ 3,000만원 미만 2,000만원 대 수입차 인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