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차인표 “신애라 질투? 라미란은 OK, 이영애는 NO”

입력 2016-09-28 09:48   수정 2016-09-28 09:56


[연예팀] ‘해투3’ 차인표의 발언이 화제다.

9월29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게스트로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주역인 차인표, 라미란, 조윤희, 이동건이 출연해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차인표는 극중 부인 라미란을 향한 실제 부인 신애라의 각별한 애정을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애라가 작품을 꼬박꼬박 챙겨본다”며 “특히 라미란과 케미가 좋다며 연기 칭찬을 많이 해준다”고 밝혀 라미란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훈훈한 미담은 오래가지 못했다. 라미란을 향한 신애라의 각별한 애정에 남다른 이유가 있었음이 밝혀진 것.

차인표는 과거 이영애와 호흡을 맞출 때도 신애라의 질투가 없었냐는 물음에 “그때는 전혀 보지도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제서야 자신이 질투심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라미란은 “왜 걱정 없이 보시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9월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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