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질투의 화신’ 조정석과 고경표의 우정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9월28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에서 조정석과 고경표가 불타오른 질투심에 폭발한다.
지난 주, 표나리(공효진)를 향한 이화신(조정석)의 마음을 듣게 된 고정원(고경표)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 했던 감정에 휩싸였고, 절친했던 두 남자의 관계에 적신호가 켜질 것을 예감케 했다.
이들은 서로를 향한 질투심과 불안함에, 마주칠 때마다 스파크가 튀는 것은 물론 감정이 점점 격해져 갯벌 육탄전에 이르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 두 사람은 막역한 사이였던 것이 무색하게 온 몸이 진흙투성이가 되는 상황에서도 오로지 상대방에게 집중하며 팽팽한 긴장감과 신경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두 남자는 몸싸움을 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배가시킬 예정. 이화신은 표나리를 놓칠 수 없다는 절박함과 친구에 대한 미안함을, 고정원도 역시 표나리에 대한 사랑과 쉽게 친구를 미워할 수 없는 복잡한 진심을 감추지 못한다. 사랑, 우정, 배신, 죄책감 등이 섞인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점점 망가져가는 이화신, 고정원의 변화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갯벌에서 온 몸을 던져 구른 조정석, 고경표는 전신이 진흙 범벅이 되고 눈조차 제대로 뜰 수도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액션 연기와 감정 연기를 펼쳤다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공효진을 사이에 둔 조정석과 고경표의 갯벌 육탄전은 금일(28일) 오후 10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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