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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질투의 화신’이 화제다.
9월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에서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가 질투대전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11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를 두고 이화신(조정석)과 고정원(고경표)의 대립이 본격화됐다. 지키려는 고정원과 뺏으려는 이화신의 신경전은 급기야 갯벌 한 가운데서 주먹다짐으로 이어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표나리 역시 고정원에게 완벽히 뿌리내리지 못한 마음을 곳곳에 표출하고 있다. 옆집 옥탑방으로 이사 온 이화신을 의식하는가 하면, 편안함 속에 감춰져있는 마음을 은연중에 드러내며 양다리 로맨스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가는 것.
이 과정에서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는 다양한 감정에 혼란스럽지만 결국은 사랑에 귀결되고 있는 인물들의 심리를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표나리를 중심으로 이화신, 고정원의 질투가 날로 더해지는 가운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2회는 9월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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