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피부를 위한 수분 철벽수비 노하우

입력 2016-10-07 10:50  


[우지안 기자] 환절기만 되면 유난히 피부는 건조함에 시달린다. 수분이 손실된 피부는 피부 탄력을 저하시켜 노화를 가속하기 때문에 수분을 사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찬바람에 피부 당김이 심해졌다면 겉피부만 적시는 수분크림이 아닌 피부 속까지 수분 보호막을 채워주는 아이템을 사용해야 한다. 피부 타입에 맞게 가벼운 제형보다는 리치한 타입의 수분 크림을 사용하길 추천한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균형 있게 맞춰주면 올가을 속당김 없이 산뜻하게 환절기를 보낼 수 있을 것. 반복되는 수분 부족 현상을 해결해 줄 뷰티팁과 아이템을 모아봤다.
 
>수분 더하기<


하루 종일 수분을 가득 머금은 피부를 원한다면 아침 케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 본연의 면역력을 기르는 기초 작업이기 때문. 기초 단계의 마지막 부분에서 수분크림을 적당히 덜어 펴 발라주고 눈가와 입가 주변은 움직임이 많은 부위인 만큼 한번 씩 덧발라도 좋다.

집 밖으로 나와 활동하는 시간에는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기 쉬우므로 미스트를 사용해 즉각적으로 수분을 채워주는 것도 좋다. 피부 회복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저녁에는 피부에 영양을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수분팩과 슬리핑 팩으로 관리할 것.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낮과 밤의 일교차로 피부 컨디션이 오락가락 할 수 있는 환절기에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야 트러블과 피부 이상 증세에서 벗어날 수 있다. 불규칙한 스킨케어는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려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의 신진대사가 둔화되면서 흡수력 또한 떨어지기 때문에 보습 크림에 따라 겹겹이 바르기보다는 적당한 양으로 잘 흡수시키는 것이 효과적. 데이용 보습 크림과 나이트용 보습크림을 각각 사용해 피부 타입에 알맞게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 사수 ITEM]


01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워터풀 크림 피부 수분을 빼앗는 화학 보습 성분 대신 식물성 보습 성분으로 피부 표면에 보습막 형성
02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래디언스 마스크 바오밥 워터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게 도와줌
03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 자는 동안 정화 작용으로 아침 피부를 푹 잔 듯하고 맑게 만들어주는 집중 수분 수면 마스크
04 아벤느 이드랑스 하이드레이팅 세럼 리포좀에 꽉 찬 온천수가 입체적으로 고르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고 촘촘하게 수분막을 형성해 수분을 유지해 줌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헤라, 라네즈, 아벤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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