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THE K2’ 지창욱과 임윤아의 재회가 화제다.
지난 주 tvN 금토드라마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 방송에서는 김제하(지창욱), 최유진(송윤아), 고안나(임윤아) 세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제하는 죽을 뻔한 위기에서 최유진을 구출하며 그의 제안에 따라 JSS의 경호원으로 일하게 됐다. 그는 첫 임무로 고안나의 감시를 맡게 되고, CCTV를 통해 고안나의 순수한 면모를 발견하며 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됐다.
금일(7일) ‘THE K2’가 공개한 스틸컷에는 김제하와 고안나가 지붕 위에서 재회하게 된 장면이 담겨 있다. 고안나는 늦은 밤 잠옷 차림으로 지붕 위에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어린 시절 엄마의 죽음에 얽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수년간 홀로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살아야 했던 외로움에 슬픈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 김제하도 지붕 위 고안나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과연 그는 고안나를 보며 어떤 감정을 갖게 될지, 그리고 두 사람이 감시하는 관계를 넘어 서로 마주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다른 스틸컷 속 김제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보디가드의 정석을 보여주며 등장한다. 김제하는 최유진에게 다가오는 누군가를 저지하듯 팔을 뻗어 그를 보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유진은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한 무거운 표정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작진은 “앞으로 김제하와 고안나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될 예정. 그들이 어떻게 서로를 알아가고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되는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최유진 역시 많은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된다. 이와 같은 마음의 변화가 세 사람의 관계에 어떤 움직임을 가져올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THE K2’는 매주 금,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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