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한국팀이 아우디 애프터세일즈(A/S) 서비스 월드 챔피언십인 '2016 아우디 트윈컵' 서비스부문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현지시각), 포르투갈 알가르베에서 열렸다. 올해 21회를 맞은 연례행사로, 아우디 AG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공식 판매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팀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한 이론적/실제 소비자 응대 및 정비 기술을 겨루게 된다.
한국팀은 해외 아우디 판매사와 경합에서 2013년 종합 우승, 2015년 서비스부문 2위 수상에 이어 올해 서비스부문 1위를 기록했다. 올해 구성된 한국팀은 박종서 차장(고진모터스), 안병은 차장(고진모터스), 박민호 과장(고진모터스), 임용우 대리(고진모터스), 서홍규 과장(유카로오토모빌), 김현수 주임(유카로오토모빌)이다. 각국 예선을 거쳐 결승 진출 자격을 얻은 36개국 71개 팀 중 종합 우승은 러시아 팀이 차지했다.
평가단은 소비자 응대 기술은 물론 문제 진단 및 자동차 정비 분야의 전문 지식을 심사했다. 올해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인 아우디 Q7 e-트론에 대한 지식 수준이 심가 기준에 추가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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