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혼술남녀’ 황우슬혜의 연기가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11~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연출 최규식)’에서는 황진이(황우슬혜)가 남자친구와 이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극중 황진이는 어머니를 잃고 혼자 남게 된 민진웅(민진웅)을 걱정하며 안타까운 표정과 함께 진심으로 동료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황진이와 민진웅은 겉보기엔 티격태격하는 동료이지만 알고 보면 황진이만큼 그를 잘 아는 사람도 없으며, 민진웅을 향해 톡톡 쏘는 말투에서도 은근한 애정이 묻어났다.
이후 황진이는 연락 두절인 남자친구에게 결국 이별을 통보 했고, 이에 바로 이별을 수긍하는 남자친구의 답변에 홀로 슬픔에 빠져 술을 마시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우슬혜가 연기하는 황진이 캐릭터는 현실에 충분히 있을 법한 인물로, 그는 인물의 미묘한 감정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전개시키고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것은 물론, 맛깔 나는 연기력으로 매회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혼술남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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