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권유리, 망가짐 불사한 코믹 본능

입력 2016-10-13 13:54  


[연예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권유리가 망가짐을 불사한다.    
 
SBS 새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극본 신유담, 연출 조수원)’ 측은 10월13일 권유리의 캐릭터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권유리는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고 싶은 29세 광고쟁이 고호 역을 맡았다. 고호는 상사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해내지만 그만큼 상사의 뒷담화도 잘하는 현실감 100% 직장인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고호(권유리)가 경찰들에게 양팔을 포박당한 채 연행 당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아이라인이 잔뜩 번진 팬더 눈과 억울한 표정은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사한다.
 
더불어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는 관전 포인트.  그는 허공에 발을 동동 구르며 경찰을 향해 억울함을 호소하는가 하면,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린 채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자동 폭소를 자아낸다. 

제작사 측은 “권유리는 촬영기간 내내 고호 역에 완벽히 녹아들어 코믹본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권유리의 코믹연기와 반전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이번 드라마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BS 새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10월2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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