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인페르노’ 현장 스틸컷이 화제다.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의 댄 브라운 그리고 론 하워드 감독, 톰 행크스가 다시 뭉쳐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인페르노’가 그들의 세 번째 만남을 엿볼 수 있는 현장 스틸컷 4종을 공개했다.
영화 ‘인페르노’는 기억을 잃은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전세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려는 계획을 세운 천재 생물학자의 죽음 이후 남겨진, 단테의 신곡에 얽힌 단서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사진에는 먼저, 휴식을 취하며 활짝 웃고 있는 톰 행크스와 론 하워드 감독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천사와 악마’ 이후 7년 만에 조우한 이들이 선사할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를 기대하게 하며, 동시에 천재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으로 돌아온 톰 행크스의 모습이 반가움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시에나 브룩스 역의 펠리시티 존스가 감독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모습은 새로운 주역으로 합류한 그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모두 랭던 시리즈만의 특징으로 꼽히는 유럽 명소 로케이션을 엿볼 수 있어, 독보적 비주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적극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심각한 표정으로 어디론가 향하는 랭던과 시에나의 모습을 쫓는 카메라는 영화 속 긴박한 추적을 짐작케 하는 가운데, 극 중 사설 보안 회사의 대표 해리 심스를 연기한 배우 이르판 칸이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드러내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미스터리 스릴러 ‘인페르노’는 오는 10월1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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