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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F1 드라이버 출신 마크 웨버를 특별 대표로 선임한다고 16일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웨버는 2016년 FIA 세계내구레이스챔피언십(이하 WEC)을 마친 후 포르쉐 특별 대표 자리에 오른다. 웨버는 랠리계의 전설인 발터 뢰를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포르쉐 특별 대표다. 웨버는 앞으로 포르쉐를 대표해 각종 글로벌 행사에 참석한다. 자문위원으로서 스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포르쉐 모터 스포츠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또 인재 발굴은 물론 유망한 프로 드라이버와 세계 포르쉐 아마추어 레이서의 훈련을 전담한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회장은 "마크 웨버는 스포츠맨십, 지구력, 정직함, 성공을 향한 집념 등 포르쉐가 추구하는 모든 가치를 대변하는 드라이버"라며 "웨버가 WEC에서 달성한 위업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포르쉐와 웨버가 끈끈한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웨버는 호주 출신의 드라이버로 1991년 레이싱에 입문했다. 카트부터 포뮬러 포드, F3, F3000, 215 F1 그랑프리까지 그랑프리 9회 우승, 총 42회 시상대에 올랐다. 2013년 포르쉐에 자리를 잡았으며 2015년초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르망 프로토타입을 타고 2015년 WEC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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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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