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불법 위조부품 유통· 판매 추방 캠페인 '리얼 보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공해 소비자 안전과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위조부품은 정품보다 가격이 저렴해 경제적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가적인 수리비가 지출되고 안전성이 떨어지는 만큼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불법 위조부품을 사용한 차는 공식 애프터서비스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를 받기 어렵다.
김철우 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상무는 "불법 위조부품을 유통, 판매하는 것과 구매하는 건 안전상의 큰 문제가 된다"며 "보쉬 대리점이나 보쉬카서비스 등 공인된 보쉬 부품 취급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쉬 정식 부품에 관한 문의나 불법 위조부품 신고는 회사 콜센터(080-014-1114)와 공식 메일 계정(Info.AAKorea@kr.bosch.com)을 이용하면 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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