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안투라지’ 여성 배우들이 눈길을 끈다.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연출 장영우, 극본 서재원 권소라)’에서 최명길, 장소연, 윤지혜, 안소희, 엠버가 씬스틸러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차영빈(서강준)과 그의 친구들 이호진(박정민), 차준(이광수), 거북(이동휘)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조진웅)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
먼저 최명길은 극중 김은갑과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동 대표 강옥자 역을 맡는다. 강옥자는 1세대 매니저이자 최초의 여자 매니저였던 전설적인 인물로 김은갑의 사수였다. 최명길은 강옥자 역을 통해 그간의 이미지와는 다른 강하고 걸걸한 모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장소연은 극중 영화 제작사 ‘생각’ 대표 조태영 역으로 변신한다. 조태영은 김은갑과 차영빈이 관심을 가지는 영화를 제작하며 두 인물과 때로는 우호적으로, 때로는 대립각을 세우며 씬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할 전망.
윤지혜는 극중 김은갑의 아내 윤세나 역으로 활약한다. 윤세나는 전직 배우 출신으로, 김은갑과 결혼 후 자녀 교육에 열정적인 전업주부로 등장한다. 윤지혜는 업계 최고의 악담가이자 승부사인 김은갑을 꼼짝 못하게 하는 유일한 인물인 만큼,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모성애를 오가는 감초 연기를 선보인다.
안소희는 극중 차영빈의 첫사랑이자 인기 여배우 안소희 역을 연기한다. 안소희는 극중 차영빈의 애틋한 첫사랑 역할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엠버는 극중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의 비서 제이 정으로 변신한다. 제이 정은 재미교포 출신으로 개방적인 사고의 소유자다. 그는 상사인 김은갑에게 하고 싶은 말을 서슴없이 하며 코믹한 애증 관계를 형성한다. 특히 엠버는 에프엑스로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 제이 정 역할을 통해 연기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는 오는 11월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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