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권유리의 스틸컷이 화제다.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연출 조수원, 극본 신유담)’ 측은 10월19일, 야근모드에 돌입한 권유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권유리는 일과 사랑 모두 의욕 만땅인 열혈 29살 광고쟁이 고호 역을 맡는다. 상사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해내지만 그만큼 뒷담화도 잘하는 현실감 100%의 직장인.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야근모드에 들어간 권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혼이 가출한 듯 퀭한 눈빛을 띄고 있는 그의 표정이 포착된 것. 핀까지 야무지게 찔러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과 어깨에 걸쳐진 수건은 그의 준비성을 돋보이게 한다.
이와 함께 책과 두루마리 화장지를 베개 삼아 쪽잠을 청하고 있는 권유리의 자태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는 의상과 어울리지 않는 체크무늬 수면바지를 착용한 채 야근을 위한 소품을 늘 소지하고 있는 광고쟁이의 현실을 느끼게 만든다.
이처럼 권유리는 밤샘 야근이 일상인 광고쟁이 고호로 변신해 직업적 특수성을 보여주는 한편, 현실감이 넘치는 모습들로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10월2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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