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깨끗한 차 탈 권리를 위해 이용자간 평판 정보 기반의 상벌 정책을 개편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20일 쏘카에 따르면 새 정책은 지난 4일부터 공유차 이용 시작 시점에 이전 사용자의 반납 상태를 평가하도록 하고, 비매너 이용 시 사진과 설명을 통해 상세한 반납 상태를 남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쏘카는 평가 내용을 검토해 좋은 매너의 이용자에게는 보상을, 비매너 이용 신고가 누적된 회원에게는 경고 및 서비스 이용 제재 등의 상벌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매너평가 리뉴얼은 약 한 달 간의 계도기간 운영 후 11월7일 이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한다.
매너평가 리뉴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쏘카 홈페이지(www.socar.kr), 쏘카 애플리케이션, 쏘카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ocarsharing), 블로그(talk.socar.kr)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쏘카 이련경 고객중심경영팀장은 "카셰어링 서비스는 공유차를 회원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 누적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함께 이용자들의 선한 의지를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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