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2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2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기증된 차들은 저소득층, 고령자 등으로 구성된 인천지역 자활협동조합 20곳에서 사용된다. 이동의 편리를 통해 식자재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 제임스 김 사장은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총 463대를 기증,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발이 돼주고 있다"며 "이번 기증은 직원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것인 만큼, 회사 전 임직원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매년 사회복지시설 등에 차를 기증하고 있다. 이 밖에 명절·기념일 봉사활동, 의료비·장학금 지원, 복지시설 수리, 긴급 구호 등을 펼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