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는 길’ 이상윤, 선택의 기로에 선 슬픈 남자의 모습

입력 2016-10-20 17:57  


[연예팀] ‘공항 가는 길’ 이상윤은 어떤 선택을 할까.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이 중반부에 접어들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두 주인공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이 숨기고 있던 비밀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최수아(김하늘)와 서도우(이상윤)는 점점 더 슬픈 상황을 직면하게 됐다.
 
먼저 최수아를 둘러싼 박진석(신성록)과 송미진(최여진)의 관계가 위험해졌다. 박진석은 과거 송미진과 연인 사이였지만 최수아와 결혼했다. 박진석은 결혼 후에도 줄곧 송미진에게 다가섰고, 두 사람의 이야기가 최수아에게도 들려왔다. 물론 최수아는 믿지 않았지만 위험해진 것만은 분명했다.
 
서도우 역시 슬픈 비밀과 마주했다. 바로 미혼모로서 자신이 홀로 애니를 키웠고, 애니의 친부는 죽었다는 김혜원(장희진)의 말이 모두 거짓임을 알게 된 것. 애니는 두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린 나이에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비밀을 혼자 지켜왔다. 
 
이런 가운데 10월20일, ‘공항 가는 길’ 제작진은 10회 방송을 앞두고 고뇌에 휩싸인 서도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도우는 어둠이 짙게 내린 밤, 홀로 고택의 작은 방에 앉아 있다. 이곳은 서도우와 최수아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공간으로, 9회 방송에서 사직을 결심한 최수아가 위로가 필요한 순간 찾아온 곳이었다. 
 
그러나 서도우는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공간에 머물고 있다. 최수아와 함께 했을 때처럼 바닥에 누워보기도 하지만, 그의 얼굴에는 편안한 미소 대신 깊은 고민과 슬픔이 묻어난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슬픈 진실과 마주하게 된 서도우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그의 선택에 최수아란 존재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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