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남부산사업소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남부산사업소는 기존의 용당사업소가 신축 이전한 것이다. 용당사업소는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트럭 쇼룸 및 안전운전 홍보관을 갖추고 개설된 후 구매와 정비, 부품구입 등 각종 관련 업무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 부산 신항 개발에 따른 물류 증대 및 제2 배후도로와 배후단지 도로 건설 등 물류 이동의 지리적 변화에 발맞춰 사업소를 신축이전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남부산사업소는 스웨덴 볼보 본사의 표준 규격에 맞는 건물과 설비로 설계 됐으며, 기존 6개의 워크베이를 14개로 늘려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판금 및 도장 시설까지 완비해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경기도 남양주와 이천 지역에 두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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