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5시리즈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단편영화 '더 이스케이프'를 공식 웹사이트 (bmwfilms.com)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 영화는 클리브 오웬과 다코타 패닝, 회사 대표 세단 5시리즈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독립영화다. 지난 2001~2002년 8편의 단편영화 시리즈로 제작된 '더 하이어'의 뒤를 잇는 작품이다. 클리브 오웬은 '더 하이어'에 이어 이번 신작에서도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여기에 '우주 전쟁'과 '아이 앰 샘' 등으로 유명세를 탄 다코타 패닝 외에 '데어데블' 시리즈의 존 번탈, '디파티드'에 출연한 베라 파미가도 출연했다. '디스트릭트 9'과 '앨리시움'의 감독 닐 블롬캠프가 메가폰을 잡았다.
힐데가르드 보트만 BMW 수석 부사장은 "'더이스케이프'는 '더 하이어'의 15주년을 맞아 오마주로 기획된 작품"이라며 "감성적인 스토리를 통해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BMW 브랜드의 철학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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