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혼술남녀’가 마지막 회를 남겨뒀다.
지난 10월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 15회에서는 하석진이 박하선과 이별을 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박하선)와 진정석(하석진)의 미술관 데이트가 눈길을 모았다. 달달한 데이트도 잠시, 진정석은 박하나가 자리를 비운 사이 핸드폰에 있는 공명(공명)의 메시지를 보게 됐고, 그동안 공명이 진심으로 박하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동생인 공명을 위해 진정석은 박하나에게 일부러 차갑게 굴며 “퀄리티가 너무 안 맞는다”며 헤어지자고 선언했다.
이내 공명은 진정석에게 자신 때문에 헤어진 것인지 물었지만 진정석은 “급이 안 맞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공명은 “이럴 거면 왜 만나서 상처를 줬냐”고 소리쳤다. 이 과정에서 박하나는 이들이 친형제 사이인 것을 알게 되며 충격에 휩싸여 마지막 회를 남겨놓은 ‘혼술남녀’의 결말을 더욱 알 수 없게 만들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금일(25일) 방송되는 ‘혼술남녀’ 마지막 회에서는 3개월 뒤의 모습이 그려진다. 고시를 보게 된 공시생들의 모습은 물론, 헤어진 진정석, 박하나 커플과 공명의 3개월 뒤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 과연 진정석과 헤어진 박하나가 공명과 이어지게 될지, 혹은 다시금 진정석과 이어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는 10월25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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