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 남다른 존재감 발산...‘역대급 하드캐리’

입력 2016-10-25 10:05  


[연예팀] ‘불야성’ 이요원의 첫 촬영이 공개됐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가제)’ 측은 10월25일, 이요원의 첫 촬영 사진을 공개하며 그의 하드캐리 변신을 예고했다.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은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자 욕망의 결정체 서이경(이요원)과 그를 사랑한 박건우(진구) 그리고 흙수저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서이경이 되고픈 욕망덩어리 이세진(유이), 두 여자와 한 남자가 운명처럼 얽혀드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

극 중 이요원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신의 왕국을 세우려는 거대한 야망을 품은 황금의 여왕이자, 탐욕은 죄가 없다고 믿는 냉정과 열정의 화신 서이경 역을 맡았다. 일본 관서지역 최고의 금융회사를 일궈낸 재일교포 서봉수의 유일한 혈육으로 어릴 때부터 혹독한 후계자 수업을 받은 서이경은 피도 눈물도 없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얼음 여왕이다. 흔들리는 아버지의 왕국을 바로 세우고자 아버지와 얽힌 악연을 찾아 대한민국에 입성, 치열한 권력과 금력의 복마전에 뛰어들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요원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서늘함이 느껴지는 서이경 그 자체. 냉기 가득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이요원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이요원 특유의 절제된 카리스마는 거친 남자들의 세계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판을 흔드는 철의 여인 서이경의 캐릭터에 매력을 더한다.

첫 촬영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하며 강렬한 등장을 알린 이요원의 모습에서 그녀가 만들어낼 서이경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진구와의 치명적 로맨스와 더불어 이세진 역을 맡은 유이와 아슬하고 치명적인 워맨스도 예고돼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본 촬영에 앞서 스태프들과 살가운 인사를 나누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이요원은 이재동 PD와 꼼꼼하게 대본을 검토하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작은 표정 변화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연기해내는 이요원의 놀라운 몰입력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관계자는 “이요원은 거대한 야망을 품은 욕망의 결정체 서이경 캐릭터를 완벽하게 녹여내고 있다. 이요원이기에 가능한 특별한 캐릭터가 탄생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불야성’ 문전사)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