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허경환-오나미, 이별 앞두고 결국 눈물

입력 2016-10-25 10:50  

[연예팀] ‘님과 함께’ 허경환과 오나미가 이별한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허경환과 오나미가 마지막 이별 데이트 중 결국 눈물을 쏟아낸다.

이날 두 사람의 마지막 데이트 장소는 한강공원. 오나미의 로망 중 하나로 서울의 야경이 멋지게 펼쳐진 스카이라운지에서 식사를 즐겼다.

오나미는 데이트 내내 밝은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면서도 “뭔가 후회되거나 아쉽다기보다는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슬픈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았다. 애써 담담한 척 우스갯소리를 건네던 허경환 역시 덩달아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오나미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신발을 선물한 그는 밑창에 조화를 붙여놓고 “앞으로 꽃길만 걸어 다니라는 의미”라고 전했으며, 오나미 역시 준비해뒀던 신발과 구급약 상자를 건네며 깨알같은 편지까지 낭독했다.

눈물을 자아낸 두 사람의 이별이야기는 10월25일 오후 9시 30분 JTBC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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