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E클래스가 유럽 신차 안전성평가(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유로 NCAP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유럽 7개 국 등의 지원 하에 전면과 측면 충돌, 보행자 충돌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신차 안전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E클래스는 이 평가에서 탑승자 안전, 아동 안전, 보행자 보호와 보조 시스템의 각 항목 결과에 따른 종합성적으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얻었다.
벤츠는 이번 평가결과를 고강도 승객안전셀과 효과적인 보호 시스템의 조합, 다수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덕분으로 보고 있다. 기본 장착한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임박한 충돌상황에 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긴급 제동을 지원하며 필요 시 자율적으로 제동한다. 운전자의 부주의와 졸음을 경고하는 민감도 조절이 가능한 주의 어시스트 등도 기본으로 갖췄다.
한편, E클래스는 지난 6월 국내 보험개발원이 시행한 평가 결과 기존 9등급에서 11등급으로 2등급 상향 책정된 바 있다. 국내 수입차 평균 등급은 6등급(2016년 6월 기준, 44개 국내 수입차 평균)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현대차, 3분기 누계 영업이익 4조1,723억원,,13.8%↓
▶ 수입 트럭-버스, 판매대수 공개에 덤프는 제외?
▶ 벤츠코리아, 파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열어
▶ 제네시스, 370마력 G80 스포츠 등장
▶ 수입 트럭-버스, 판매대수 공개에 덤프는 제외?
▶ 벤츠코리아, 파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열어
▶ 제네시스, 370마력 G80 스포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