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노래싸움-승부’ 첫 우승자가 공개된다.
오는 10월28일, KBS2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에서는 첫 승리를 거머쥘 팀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방송에 앞서 생존자 5인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생존자는 김희원, 임형준, 배다해, 김법래, 박승건으로 이들이 펼칠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회의 마지막 무대는 개그우먼 김희원의 히든가수 이기찬의 우승으로 끝났다. 이어 예고편 속 김희원은 다음 라운드에서 ‘이상민 감독팀’의 임형준과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추석 특집에 이은 두 번째 듀엣 무대로, 재대결을 펼치는 만큼 더욱 불꽃 튀는 승부를 겨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희원은 추석 특집에서 감칠맛 나는 보컬 실력을 뽐낸 바가 있어 이번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임형준도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가수 뺨치는 화려한 애드리브로 무대 매너를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뮤지컬 배우 배다해는 자타 공인 최강 실력자로 남은 생존자들을 가장 긴장케 만드는 존재. 특히 무대에 오른 그는 마음을 울리는 청아한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엄지를 치켜세우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 다른 생존자 김법래는 21년 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다. 노래를 시작한 김법래는 뮤지컬 배우다운 폭풍 성량으로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낼 전망이다.
마지막 생존자는 디자이너 박승건. 박경림은 그를 ‘디자이너 계의 김경호’라고 소개했다. 박승건은 1995년 ‘드림(Dream)’이란 앨범을 낸 적이 있는 가수 출신답게 노래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무대 위에서 온 집중을 쏟았다. 뿐만 아니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노래실력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우승한 팀은 다음 회에 자동으로 출전하는 자격이 획득되기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 대결에 대한 관심이 한층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내일 첫 승리 팀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감독의 전략을 통해 무대 위에서 포텐을 터트린 선수들의 흥미진진한 명승부가 펼쳐 질 것. 아무도 방심할 수 없는 짜릿한 반전의 대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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