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 일리네어 랩 단독 소화한 역대급 출연자 등장

입력 2016-10-31 13:09   수정 2016-10-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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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힙합의 민족2’에 역대급 도전자가 등장한다.
 
오는 11월1일 방송될 JTBC ‘힙합의 민족2’ 3회에서는 지난 1,2회에 이어 강력한 도전자들이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 도전자는 힙합 레이블 부흥기를 이끈 일리네어 레코즈의 도끼, 더 콰이엇, 빈지노 세 명의 랩을 완벽히 소화했다. 실력파 래퍼 3인의 파트를 자신만의 색으로 바꾼 도전자의 등장에 프로듀서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블라인드 랩이 끝나자 마이크로닷은 “일리네어 3명을 혼자 다 소화했다”며 극찬했고, 팔로알토 역시 “노래 중에서 빈지노 파트가 특히 어려워서 따라 부르면 어설퍼질 수 있는데 자기 방식대로 잘 불러서 정말 놀랐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이번 도전자는 “원래 힙합을 좋아하냐”는 MC의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힙합을 굉장히 좋아했다. 라임이 뭔지도 모르면서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놀곤 했다”며 애정을 드러내 프로듀서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JTBC ‘힙합의 민족2’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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