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예상치 못한 난관 앞에서 쩔쩔

입력 2016-11-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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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조정석에게 뜻밖의 복병이 찾아온다.

11월2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에서는  짝사랑을 끝내고 연인이 된 표나리(공효진)와 이화신(조정석)의 알콩달콩한 연애가 그려지는 가운데 이화신이 표나리의 동생 표치열(김정현)을 만나게 되는 것.

그 동안 표나리와 표치열은 누구보다 각별한 남매 사이를 자랑해왔다. 앞서 표치열은 선거 개표방송을 망치고 집에 온 누나를 위로 하고 새벽방송을 나가는 누나를 꼬박꼬박 배웅하는 등 누나바라기의 면모를 보여줬다.

때문에 표치열에게 있어 3년 넘게 누나를 짝사랑하게 만든 이화신의 존재가 반갑지는 않을 터. 이에 그는 천하의 이화신도 입을 다물게 만드는 살기등등한 기세를 발산한다.

이화신 역시 그의 거침없는 확인 사살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은 물론 또박또박 옳은 말만 해 변명조차 하지 못 한다. 반면 표나리는 천군만마도 부럽지 않는 동생의 든든한 지원에 힘을 얻어 이화신을 꼼짝 못하게 할 표남매의 위력을 발휘 할 예정이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고 라면 프러포즈까지 한 이화신이 표치열이라는 거대한 숙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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