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 딘딘 “팔로알토, 심사 너무 엄격해” 일침

입력 2016-11-01 09:51  


[연예팀] 딘딘이 팔로알토에게 일침을 가한다.
 
11월1일 방송될 JTBC ‘힙합의 민족2-왕좌의 게임’에서는 재야의 힙합고수, 도전자 50명을 자신의 가문으로 영입하기 위한 프로듀서들의 치열한 경쟁이 공개된다.
 
지난 회에 이어 1차 미션, ‘가문별 크루 영입전’에서 ‘하이라이트’, ‘스위시’, ‘핫칙스’, ‘쎄쎄쎄’, ‘브랜뉴’ 다섯 가문은 각 팀당 주어진 30개의 다이아몬드로 5인의 크루 영입에 나섰다. 그러나 눈치싸움이 벌어지며 영입은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이번 1차 미션에서 연속으로 다이아몬드만 잃고 도전자 영입에는 실패한 하이라이트 가문은 “우리는 거지다”며 파업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이라이트 팀의 수장 팔로알토는 도전자 선택에 있어 굉장히 신중한 모습으로, 버튼을 몇 번 누르지 않았음에도 연신 영입에 실패해 타 가문 프로듀서들의 짓궂은 놀림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MC 스나이퍼는 “팔로알토는 외모와는 다르게 소심하다. 좋게 이야기하면 섬세하다”고 평했다. 딘딘은 “팔로알토는 ‘쇼미더머니’때 보다도 심사가 더 엄격한 것 같다”며 짓궂은 일침을 가해 하이라이트팀의 원성을 샀다.

끊임없는 영입 전쟁에 지친 G2는 ‘공황장애가 올 것 같다. 지금 온 세상이 다이아몬드로 보인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
 
JTBC ‘힙합의 민족2-왕좌의 게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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