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스포츠 이어 내년 G70 선보여

입력 2016-11-01 17:22   수정 2016-11-0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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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브랜드의 3번째 제품인 G80 스포츠를 두고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담당 전무는 "우아한 고성능"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G80 기반이지만 디자인과 성격은 분명 차별화했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이어 피츠제럴드 브랜드 총괄은 내년에 G70 제품도 내놔 제네시스의 기본 세단 제품군을 완성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1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G80 스포츠 시승회에 앞서 열린 설명회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총괄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는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4일 등장한 이후 제품군 확대는 물론 런칭 국가도 늘어나고 있다"며 "G80 스포츠는 세번째 제품이며, 올해 한국 출시 이후 2017년 북미와 중동에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G80의 뒤를 잇는 G70는 내년에 소비자를 찾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G80 스포츠의 디자인에 대해선 루크 동커볼케 전무가 직접 설명자로 나섰다. 그는 "럭셔리 브랜드는 감성이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G80는 동적인 우아함을 담으려 노력했는데, 궁수가 활을 쏘았을 때 그리는 곡선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뒷모습은 건축적 조형미를 차용했고, 풀 LED 헤드램프와 3스포크 스티어링 휠, 튜닝된 서스펜션 등으로 주행 감성도 차별화했다"고 덧붙였다. 

 제네시스의 소비자 반응에 대한 입장도 나타냈다. 마케팅부문 장재훈 전무는 "국내 고급차 시장 경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유입 소비자를 분석해보면 개인구매자가 늘었고, 구매층도 EQ900는 40~50대, G80는 30~40대로 나눠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G80 사전 계약 내용을 살펴본 결과 "연령층은 30~40대가 많고, 수입차 보유자가 많이 넘어온 것으로 파악됐다"며 "그에 걸맞은 5년 무상 보증 서비스 등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츠제럴드 전무는 제네시스 브랜드 스토어 방문자가 32만명에 달한다는 점에서 향후 전국적으로 별도 공간을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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