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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영 기자] 피부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건조한 대기와 차디찬 칼바람에 피부가 매일 자극받고 있기 때문.
하지만 추운 계절이라고 무작정 보습에만 치중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지성, 복합성, 건성 피부 등 개성만큼 다양한 피부 타입이 있고 이에 따라 케어하는 방법도 당연히 달라져야 한다.
유분기가 많은 지성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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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는 유분기가 적은 산뜻한 제형의 보습 제품으로 케어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지성 피부라고 해서 수분 관리가 전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수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않으면 피지 분비량이 더욱 늘어나 모공이 늘어지기 쉬우니 주의할 것.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 없는 보습 제품, 또는 소량으로도 충분한 영양과 보습력을 제공해주는 세럼, 에센스 등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으며 오일이 들어간 제품은 절대 피할 것.
유수분 관리가 까다로운 복합성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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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피부 타입이 바로 복합성 피부라고 한다. 복합성 피부는 이마, 코 등의 T존은 지성이고 양 볼인 U존은 쉽게 건조해져 부위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수분 관리가 필요한 T존에는 유분이 적고 수분 함량이 높은 젤, 세럼, 에센스 타입의 제품으로만 산뜻하게 마무리해도 무방하다. 건조한 U존에는 유분감이 풍부한 보습크림을 충분히 발라주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지 않도록 해줄 것.
쉽게 마르고 건조해지는 건성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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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계절이 괴로운 건성 피부는 피부 수분이 금방 증발되고 푸석해지기 쉬워 수분과 유분이 골고루 충분히 공급되어야 한다.
리치한 제형의 보습크림으로 먼저 피부 속에 수분을 충분히 채워준 후 표면에 유분막을 형성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어야 피부 사막화를 막을 수 있다. 수분크림에 페이스 오일이나 멀티밤을 섞어 발라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피부 타입별 필수템 추천
1 아모레퍼시픽 더 에센셜 크림 플루이드-빠른 흡수력을 가진 부드러운 밀크 타입의 크림으로 플루이드가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보습력과 탄력을 강화해준다. 끈적임이 없고 산뜻해 지성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2 겔랑 이베이 로얄 데일리 리페어 세럼- 위쌍 허니와 로얄 젤리가 함유된 세럼으로 건조한 계절 떨어진 탄력에 도움을 주고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어 준다. 지성, 복합성 피부라면 가볍게 발라주고 건성 피부는 크림 단계 전 발라줄 것.
3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건조한 피부를 위해 고안된 마이크로 텍스처가 피부에 빈틈없는 보습과 영양을 선사한다.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에 활력을 선사하고 외부 자극에도 끄떡없는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4 ㈜뉴트리 판도라뷰티 에버콜라겐 타임-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성분이 속부터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알약 타입 ‘에버콜라겐 UV케어’로도 구성되어 있으며 지성, 건성, 복합성 피부에 모두 필요한 이너뷰티 제품.
(사진출처: ㈜뉴트리 판도라뷰티, 키엘, 아모레퍼시픽, 겔랑,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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