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다른 것은 다 버려도 여자는 못 버리겠다” 폭소 유발

[연예팀] ‘PD 이경규가 간다’ 김종민의 발언이 화제다.

11월2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PD 이경규가 간다’에서는 풍요로운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버릴 것을 찾아서’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이경규 PD를 포함, 6명의 출연진들은 그동안 버리지 못했던 물건들 외에도 스스로 버려야 할 마음가짐을 공개했다.
 
특히 김종민은 각종 옷과 신발부터 맥주 거품기, 토스트기까지 온갖 물건들을 가지고 와 주목을 받았다. 다른 출연자들과 제작진들까지 합세해 그의 물건을 서로 갖겠다고 달려들어 마치 바자회를 연상시켰다는 전언이다.
 
이어 스스로 버리고 싶은 마음가짐을 적는 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김종민은 낯가림, 생각, 과거, 여자 등을 적은 가운데, 과거와 여자를 묶어 ‘과거에 만난 여자’는 버리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막상 종이를 버릴 때가 되자 다른 것은 다 버려도 여자는 못 버리겠다며 어쩔 줄 몰라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PD 이경규가 간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