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미래일기’ 슬리피, 허경환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11월3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미래일기’에는 ‘힙합 좀비’ 슬리피가 아버지와 출연할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끈다.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 슬리피는 “힙합 한다고 집을 뛰쳐나갔다”며 아버지와 중학생 시절부터 떨어져 살았다는 과거를 고백, 명절에만 가끔 만난다는 부자사이의 어색함을 떨쳐내지 못했다.
반면, 아버지는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지만 “눈 뜨면 슬리피 검색부터 한다. 댓글도 보고 SNS도 본다”라고 아들을 향한 관심을 고백했다. 이에 슬리피는 “아빠 SNS도 하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패널들은 슬리피와 썸 타는 관계로 화제인 이국주가 슬리피의 미래에 함께 하는지를 두고 큰 관심을 보일 예정이다. 슬리피는 가상 커플의 선배격인 MC 허경환과 “나미가 예쁘다”, “국주가 더 예쁘다”고 하는 등 서로 티격태격 대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미래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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