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생 동갑내기 박보검-서강준 패션 스타일링 분석

입력 2016-11-04 11:36  


[김민수 기자] 공교롭게도 1993년생인 박보검과 서강준은 동갑내기 친구다. 같은 해 태어났던 이들은 ‘꽃미남’, ‘훈남’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것은 물론 브라운관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2016년 이슈의 연예인으로 대중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얼마 남지 않은 2017년이 바로 붉은 닭의 해인 정유(丁酉)년으로 그들이 태어났던 닭의 해와 같아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또 하나. 이들이 실이라면 바늘처럼 따라다니는 패션이야말로 관전 포인트일 것.

모범 답안은 없지만 트렌드에 앞서가는 스타라면 특별한 아우라가 내비칠 것이다. 과연 같은 동갑내기인 이들의 패션은 어떨까.

#박보검


얼마 전 종영한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진정한 대세 배우로 합류한 배우 박보검은 요즘 가장 뜨거운 남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공식석상에 참석했던 그는 깔끔한 슈트룩을 선보이며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남성미를 자아낸 것.

정석대로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슈트를 매치했던 박보검은 재킷에 골드 라인의 포인트를 주며 평범할 것 같았던 슈트룩을 좀 더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서강준


상반기와 하반기 시즌으로 구분했을 때 올 한해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배우 서강준. 얼마 전 tvN 드라마 ‘안투라지’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내비쳤던 그는 올 블랙 룩으로 댄디하면서도 시크한 면모를 과시했다.

언뜻 보면 수수하고 심플한 아이템일 수 있지만 블랙 재킷과 함께 조합을 이뤘던 찢어진 데님 팬츠야 말로 신의 한수.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링으로 캐주얼한 매력을 발산하며 역시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Editor`s Pick


남자만의 깊고 풍부한 멋을 내기에는 슈트만한 것도 없다.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재킷과 셔츠, 슬랙스 조합은 아무리 패션에 대한 문외한이라고 해도 손쉽고 리드미컬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슈즈의 선택만 잘한다면 감각적인 룩을 완성하는데 힘을 가할 수 있다. 구두보다는 스니커즈를 착용해 활동성과 스타일리시함까지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똑똑한 패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올 블랙 룩에는 운동화를 신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보다 편안하면서도 이번 시즌 두 셀러브리티들의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자라, 유니클로, 에잇세컨즈, 스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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