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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미국 야생동식물 서식지보호위원회 선정 친환경 사업장으로 보령공장이 인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보령공장은 위원회로부터 공장주변의 자생종 보호 공로를 인정 받았다. 2015년 10월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공장주변의 외래종 식물들을 제거하고 자생종 식물 1만 그루를 새로 심는 등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주변 학교 두 곳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했다. 환경보호 모니터링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에 생물다양성보호 인식을 제고했다. 보령공장은 GM의 차세대 젠3 6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하는 곳이다.
조연수 한국지엠 생산부문 부사장은 "보령공장의 친환경사업장 인증은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위해 노력해준 보령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GM은 지구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야생동식물 서식지 보호위원회와 공동으로 다양한 생물다양성보호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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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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