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김숙-라미란, 최저가 ‘원목’ 테이블 만들기 도전

입력 2016-11-03 09:58  

[연예팀] ‘슬램덩크’ 김숙과 라미란이 복식조를 결성한다.

11월4일 방송될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29회에서는 김숙과 라미란이 초 저비용으로 ‘베트남 레스토랑’을 설계하기 위해 대형 원목 테이블을 직접 만들기로 결심한다.

앞서 김숙은 18만원으로 대형 테이블을 만들어 오겠다고 호언장담한 바 있다. 이에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대형 테이블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멘붕에 빠진 것.

하지만 그는 “여자가 말을 내뱉었으면 지킬 건 지켜야 할 것 아닙니까”라고 외치며 그동안 갈고 닦은 톱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숙이 예사롭지 않은 포스로 톱쇼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그는 초보자라면 쉽게 컨트롤 하지 못하는 톱 기계를 전문가 포스로 작동시켰으며 라미란 또한 현장 반장에 빙의해 큰 목소리로 진두지휘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숙은 망치로 못을 단 번에 때려 넣는 ‘원샷원킬’ 못질을 선보여 역시 ‘갓숙’이라는 감탄사를 내뿜게 만들었다는 후문.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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