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 12회에서는 루이(서인국)와 함께 꾸민 ‘상봉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고복실(남지현)과 감동의 재회를 한 고복남(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동안 죽은 줄로만 알았던 복남이 루이에게 발견됐고 오랜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결국 루이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복남은 교통사고 당일 불길에 사로잡힌 루이의 차를 보고 겁에 질려 부산으로 도망쳤던 일을 털어놓으며 용서를 빌었다.
이어 두 사람은 복실(남지현)과의 감동적인 재회를 위한 ‘상봉 프로젝트’를 계획, 부산 바다 위 요트 안에서 재회한 복남과 복실은 부둥켜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루이 대신 목숨을 잃은 줄만 알았던 복남이 살아 돌아오며 복실과 루이의 애정전선에 녹색불이 켜지게 된 것.
특히 의현은 자신이 저지른 실수로 인해 지레 겁을 먹은 고복남의 순진함과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절실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가 하면, 서인국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뽐내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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