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겠습니다’ 휘성, “조세호 덕분에 행사섭외 끊이지 않아”

입력 2016-11-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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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잘 먹겠습니다’ 휘성이 조세호를 언급한다.

11월5일 방송될 JTBC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한 휘성이 ‘조세호표 휘성 모창’에 대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휘성은 “나를 팔아 뜬 대표적인 연예인이 조세호”라며 운을 띄웠고 조세호는 “내가 휘성보다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더 많이 불렀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휘성은 “조세호의 모창이 처음에는 조롱같이 느껴졌다. 그런데 오히려 지금은 조세호 덕분에 대학교 행사가 끊이지 않는다”며 조세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단점이 있다면 행사 무대에 올랐을 때 관객들이 전부 조세호 식으로 떼창을 해 당황스럽다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곤란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는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직접 휘성에게 전수했다는 후문. 사뭇 진지한 조세호의 모습과 열정적인 휘성의 ‘역모창’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JTBC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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