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탁재훈이 ‘막영애 15’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11월7일 방송될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이하 막영애)’ 3회에 탁재훈이 다단계 전도사 역으로 특별 출연해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탁재훈은 탁월한 순발력으로 단 2분짜리 대사를 애드리브만으로 10분 동안 연기해 촬영장에 놀라움을 안겼다”고 귀띔, 과연 이날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지 기대를 모은다.
특급 까메오 탁재훈과 영애(김현숙)의 환상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 2회에서 일거리를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영애가 지인의 소개로 찾아간 곳이 사실은 다단계 회사였던 것.
이날 탁재훈과 다단계 회사 직원들의 능청스러움에 황당해 하는 영애의 모습이 웃음을 몰고 올 전망. 황당함을 무릅쓰고 어려운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일해 보려던 영애가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온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영애와 동혁(조동혁)의 과거도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동혁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영애와 마주친 후 둘 사이에 숨겨진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저 남인 줄만 알았던 이들의 관계가 비밀이 풀린 이후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라미란(라미란)과 낙원사 사장 조덕제(조덕제)가 안절부절 하는 모습이 그려져 또 한 번 ‘막영애’표 명장면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프로젝트 계약을 위해 아이템이 필요했던 조덕제가 급한 마음에 미란과 모의해 정정당당하지 못한 방법을 이용한 것이다.
이에 뒤늦게 그들의 잘못이 밝혀져 낙원사가 발칵 뒤집히는 사연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에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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