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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 이화신(조정석)과 재벌 3세 고정원(고경표)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는 본격 양다리 로맨스를 그렸다.
극 중 공효진은 아나운서가 꿈인 기상캐스터 역을 맡아 현실 속에 존재할 듯한 리얼함과 특유의 사랑스러움 가득한 연기로 본인만의 색깔을 펼쳤다. 조정석과의 가슴 짠한 로맨스는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공효진은 “더운 한 여름에 촬영을 시작해 어느덧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오는 시점에 끝을 맞이하게 됐다. 24부작의 긴 호흡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 벌써 마지막 방송을 하는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운을 뗐다.
이어 “‘질투의 화신’은 대본, 연출, 음악 등 모든 부분들이 잘 맞았기 때문에 좋은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항상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며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4부작으로 막을 내리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11월10일 오후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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