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불야성’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1월11일,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측은 이요원, 진구, 유이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초 집중 모드로 대본을 손에 놓지 않는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요원은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거대한 야망을 품은 황금의 여왕이자, 탐욕은 죄가 없다고 믿는 냉정과 열정의 화신 서이경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는 사진 속 이요원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카리스마로 극중 ‘얼음여왕’ 이경의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어 이재동 PD와 연기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진구도 눈길을 끈다. 그는 무진 그룹의 황태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갖춘 금수저지만 누구보다 따듯한 마음을 가진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박건우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극중 이경을 향한 사랑꾼 면모까지 더해져 여심을 제대로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의 페르소나, 흙수저의 굴레를 벗어던지고픈 욕망덩어리 이세진 역으로 열연할 유이 역시 제작진과 함께 대본을 보며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 유이는 이경을 통해 욕망에 눈뜨고 탐욕의 세계를 알아가는 세진의 변화하는 모습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제작진은 “괜히 믿고 보는 배우가 아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캐릭터에 몰입하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남달라 제작진의 기대와 신뢰가 높다. 깊은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세 사람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11월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불야성’ 문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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